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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이사를 하고 나서 가장 황당했던것은 PC 를 놓아 두려고 생각했던 방에
전화 단자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한계 였습니다. , 집을 알아볼때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모든 문제의 발단이었고......
거실 들어오는 광랜을 802.11b/g 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와 홈서버를 연결하고, 다른 컴퓨터들은 방에서
무선랜 카드를 꼽아 홈 네트워크를 구축했었습니다.

< 현재 사용중인 EFM 네트웍스의 802.11b/g 지원의 유무선 공유기 X305>
(컴퓨터가 4 대- 홈서버,와이프와 저 두대,노트북, PS3,Wii,NDSL,Touch 까지 연결 되다 보니 연결되는 기기가 좀 됩니다.)
이사오기 전에는 기가빗허브로 컴퓨터간에 유선 연결을 했었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함은 못느꼈었는대,
몇달을 사용해 보니, 정말 답답합니다.
집안에서의 데이타 이동이나 방에서의 직접 다운로드등이 너무 느리더군요.
어떻게든 거실에서 방으로 유선을 뽑아 보는 것을 것을 생각해 보았지만, 깔끔하게 뽑을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없었습니다.
몇일전 부터 802.11n 을 지원하는 공유기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참 쉽지 않더군요.
조건은 세가지, 기본적인 브랜드 인지도, 유선 기가빗 지원, 무선 802.11n 지원 이었습니다.
(채널본딩 까지되면 베스트 겠지만 5Ghz 모드가 모든 기기가 지원되지 않으니 큰 의미는 없죠
일반적으로 802.11n 이 300mbps 를 지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40 Mbps 정도가 한계 입니다.)
여기저기 찾아 보았는대, 조건을 충족 시키는 기기는 아직 없습니다.
PC에 기가빗 유선랜 탑재가 보편화 되고, 기가빗 허브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졌는대도 불구하고
없더군요.
유일하게 찾은 것이 애플의 타임캡슐 이었습니다.

하지만, 홈서버가 있는 상황에서 네트웍 하드가 장착된 타임캡슐은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예쁘고, 부가 기능은 다양 하지만.......
결론은 좀 더 기다려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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